15년 기준 대형주 성과과 좋았던 팩터와

16년 기준 좋았던 팩터를 비교하면

확연히 시장의 색깔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. 올해는 가치주 만세, 모멘텀 몰락으로 정리되는 한 해인듯.
이처럼 팩터들의 성과가 달라지니 팩터를 로테이션하며 초과수익을 내겠다는 시도들이 많은데 Research Affiliates 와 AQR 이 대립된 의견을 냈다.
Research Affiliates의 Rob 아저씨는 과거에 비해 밸류가 저평가 돼있는 팩터를 사면 된다고 주장하였으나 AQR의 Cliff아저씨는 밸류에이션은 long term guidance 이므로 모멘텀 팩터 처럼 자주 변하는 팩터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셨다.
Newfound가 모멘텀(12개월-1개월)전략으로 미국시장 대상 팩터로테이션을 검증한 결과는 팩터 동일가중보다 연간 1.32% 아웃퍼폼 할 수 있지만 그거 얻으려고 골치아픈 비용을 생각하면 무의미 하다는 결론..
(http://www.thinknewfound.com/wp-content/uploads/2016/04/Market-Timing-Factor-Premiums.pdf)
개인적으로는 단순 모멘텀 전략 대신 다른 방법(시계열 정보를 활용한 딥러닝?)을 쓰면 팩터 웨이트 조절로 유의한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역시 한국 시장엔 노이즈가 많아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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