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1월 2일 월요일

Factor Correlation

오늘자 삼성증권 김동영 의원님 1월 팩터 포트폴리오 리포트에서 팩터간의 상관관계를 언급한 부분이 좋아 남겨둔다.

1. P/B 팩터와 ROE 팩터의 상관계수 -0.7 기록. 고 ROE 종목일수록 P/B가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. 따라서 퀄리티 팩터인 ROE팩터가 실제로는 고밸류 종목을 지칭할 가능성이 높음

2. 이익모멘텀 팩터간의 상관계수 높음. 이익모멘텀 팩터와 가격모멘텀 팩터(특히 과거수익률 (3m))와의 상관관계도 높은 편

3. Growth 내에서 '순이익/영업이익 증가율 (직전분기, yoy)' 팩터와 'EPS/영업이익 증가율 (FY1)' 팩터 간의 상관계수는 생각보다 크지않음(0.3~0.4 사이). 분기실적 증가율 (직전분기, yoy) 팩터는 이익모멘텀 팩터군과의 상관계수가 약간 더 높음

4. 과거수익률 (1m) 팩터와 기관순매수 강도 (1m) 팩터의 상관계수 0.66 기록. 과거수익률 (1m) 팩터와 목표가 괴리율 (1개월 컨센) 팩터의 상관계수 -0.71 기록. 이는, 종목의 주가 상승 현상이 기관 순매수와 같이 진행되며, 이 때 목표가 괴리율은 축소되는 현상이 같이
진행된다고 볼 수 있음 (목표가 조정이 후행적인데 비해 주가 상승이 빠르면, 괴리율이 축소됨)

5. 변동성 (60일) 팩터와 시가총액 팩터의 상관계수는 -0.41 기록. 저변동성 종목-대형주, 고변동성 종목-소형주의 연관성이 일정 부분 존재함

6. 목표가 변화율 (1m) 팩터와 목표가 괴리율 (1개월컨센) 팩터의 상관계수는 -0.6 기록. 목표가 수정의 후행성 때문에 목표가 변화율은 가격모멘텀 팩터의 특징을 지니며, 목표가 괴리율은 낙폭과대 팩터의 특징을 지니게 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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